오늘이.. 목요일

벌써 3월도 다 갔네.

오전 스튜디오 촬영이 끝나고

4시 취재를 기다리며 커피숍에서 시간 때우고 있다.

편의점에서 산 빵은 더럽게 맛이 없어 버렸고,

비스킷 몇 조각과 아메리카노만이오늘 점심식사다.

일의 쓰나미가 1차로 왔다갔고,

2차 쓰나미가 슬슬 다가오고 있다.

일단 오늘은 내일이 마감인 윤문 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.

지금 커피숍에서 좀 하고.. 취재끝나고 집에 가면 한 8시 정도..

아마도 밤을 새야 하겠지.

오전까지 어떻게든 다 해서 보내야 한다.

내일 오후에는 송파에서 취재가 있으니 12시에는 집을 나서야겠지.

갔다와서 좀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기사 하나 써야지.

토요일에는 윤정이랑 등산가기로 했는데,

어떻게 될지 모르겠다.

날씨가 좋으니 어디로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에 가고 싶어

덜컥 약속을 하긴 했는데,

수많은 기사들을 미뤄두고?

흠. 내일 결정하자.

일요일에나머지기사들을 다 쓸 수 있을까.

월요일까지는 어쨌든 다 마감해야지.

흠. 힘내자!

by 트래블러 2012. 3. 22. 14:3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