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하루
2011년 7월 16일 0시 59분에 작성한 글입니다.
트래블러
2011. 7. 16. 01:11
또 한 주가 한 일도 없이 지나간다.
목욜, 금욜 집에 처박혀서 만화나 보고 소일하며 지냈다.
비가 계속 오니까 몸이 축축 처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. ㅠㅠ
뭐, 다 핑계지만.
지금 써야 할 원고가 5개나 쌓여있는데~!
일을 앞에두고 반복되는 이 무뇌적인 행동양상은
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막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.
일단 인터뷰 기사를 내일 오전까지는 마무리해서 보내야 한다.
그러려면 오늘 밤을 새야하나?ㅠㅠ
내일까지는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....
일요일에는 앤써 원고 하나라도 좀 쓰고 에세이 원고도 써야 한다.
에휴. 그러게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놀면 좀 좋아.
내게는 정확한 시간표가 반드시 필요하다.
다음주에는 스페셜 섭외와 취재가 동시에 들어가야 한다.
헐.. 2주동안 손놓고 지내다니, 나도 참.
금방 할 수 있을 것이다. 다음주에 취재 하고 주말에 원고 써서 넘겨주면 된다.
집에 있으니 계속 드러눕고 싶고 자고 싶다.
이번달 정말 널널한 편인데,
정신차리고 후딱 해치워야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