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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블로그는 대체...
코멘트도 없고 다녀간 블로거도 없는데
무슨 방문객은 매일 100을 찍냐.
당췌 이해가 안 가는구만.
혼잣말하다 가는 기분인데...
어제 인천에 인터뷰가 있어 끝낸 후
인천집에서 자고 오늘 오전 오후에 취재 2개 하고
집에 왔다.
에휴, 엄청 돌아다닌다.
그 와중에 섭외하고, 발송한 질의서 퇴짜 맞아
다시 작성하고... 써야할 기사가 한두 개가 아니고...@.@
1분 사이에 대여섯가지 고민에 걱정을 반복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
급피로해졌다.
집에와서 급한대로 질의서를 다시 작성해서 보냈다.
꽤 저명한 역사학자 인터뷰다.
책 한 권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으니 이 사람 이렇게 까칠하게 나와도
내가 할 말이 없다.
절대적으로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하기에도 면구스럽다.
당장 급한 기사만 얼른 처리하고 좀더 공부를 해야겠지만.
내앞에 장차 쓰여지기를 바라는 기사 목록을 적어보았다.
무려 여덟개다. 여덟개.
그 중 다섯개는 내일까지 끝내야 하는 기사다.
물론 짤막한 기사도 있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.ㅠㅠ
일단 계획은 다소 밤을 새더라도 내일 새벽까지 2개를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
한 4시간쯤 자고 11시까지 마포에 가서 인터뷰. (아, 가는 길에 운동센터 등록하는 거 잊지말기)
끝나면 대략 2시쯤 될까.
집에 와서 좀 쉬고 교육기사 싹 다 쓰고 취침.
헉스.. 맞다. 크리에이터 수업 들으러 가야하는 구나. 7시까지 어디서 시간을 죽이고 있어야 하나;;
어디 괜찮은 커피숍에 들어가서 글이나 써야지.
수업듣고 집에오면 거의 11시일텐데;;
목요일엔 오전에 도서관가서 글쓰자. 계획도 좀 세우고.
점심은... S랑 먹을까.
오후에는 위즈덤하우스 미팅 갔다가
4시쯤 후곡마을가서 인터뷰 하나 하고...
집에 오면 6시.
이 날은 좀 쉬자.
금요일도 오전엔 도서관가서 계간지 기사 2개랑 업체탐방기사 2개 마무리 하자.
대략 목표는 오후 3~4시
오후 늦게A잡지사 가서 마감 도와줄 거 있음 도와주고...
주말엔 좀 놀자. 앤도 다 읽고.
뭔가 보상이 필요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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