완전한 프리라이프로 돌아왔지만,

으.. 또 나태의 적이 날 갉아먹고 있다.

그래도 다행인점은, 독서량이 늘었고,

좀더 편안하고 행복해졌으며,

무언가 새롭게 배워볼 맘이 생겼다는 점이다.

하나는 이달 말부터 9월정도까지 두달 과정으로

크리에이터 수업을 듣기로 한 것이다.

뭐랄까. 창의성이 필요한 직업이다보니,

채우지 않으면 점점 고갈되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많은 탓이다.

두번째는 몇 년 전 다니다 만 방통대 영문과에

재입학할까 한다.

아마 1년에서 1년반정도만 더 다니면 졸업일듯한데...

정기적으로 열심히 수업듣고 공부하고 싶다.

다만, 과목 선택을 좀 자율적으로 했음 좋겠는데

당췌 방법을 모르겠다는 것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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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트래블러 2010. 7. 13. 10:37